"북한 오물풍선에 차 유리 박살"…차주가 올린 사진에 분노 댓글들

박상혁 기자 2024. 6. 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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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보낸 대남 '오물 풍선'이 차량 위로 떨어져 유리창이 모두 깨졌다는 사연이 누리꾼들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대전(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한 누리꾼 A씨가 올린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A씨는 "북한에서 보낸 대남 오물 풍선 근황입니다"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북한이 보낸 오물 풍선이 떨어져 차량 앞 유리가 박살 난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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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육대전(육군훈련서대신전해드립니다) 홈페이지에 북한이 쏴 올린 오물풍선이 차량 위에 떨어져 유리를 깬 사진이 공개됐다./사진=페이스북 육대전 캡쳐

북한이 보낸 대남 '오물 풍선'이 차량 위로 떨어져 유리창이 모두 깨졌다는 사연이 누리꾼들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대전(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한 누리꾼 A씨가 올린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A씨는 "북한에서 보낸 대남 오물 풍선 근황입니다"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북한이 보낸 오물 풍선이 떨어져 차량 앞 유리가 박살 난 모습이 담겼다.

북한은 최근 대남 전단(삐라)을 대량으로 살포했다. 하지만 실제 전단은 없고 쓰레기 등 오물이 담겨 있어 빈축을 샀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분노했다. 한 누리꾼은 "선조치 후보고 방식이라도 먼저 쏴서 격발시키는 작전도 검토해야 합니다", "지금은 분명 실험 중일 거고, 다음에는 폭탄이 올 수 있으니 대비 잘합시다", "이게 무슨 날벼락이냐?" 등 반응을 보였다.

차량 손상에 대해서는 "국가배상 신청해야 할 것 같은데요", "이런 피해를 보았을 땐 나라에서 보상을 해주나요?"등 댓글을 남겼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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