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롯데웰푸드와 경남 남해에 아동돌봄기관 개장

성도현 2024. 6. 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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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롯데웰푸드와 함께 오는 11월 경남 남해군에 아동돌봄기관인 '해피홈' 12호점을 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과 롯데웰푸드가 함께하는 '해피홈 프로젝트'는 빼빼로 판매수익금 일부로 아동 돌봄 기관을 건립해 농어촌 지역 아이들에게 방과 후에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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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롯데웰푸드와 함께 오는 11월 경남 남해군에 아동돌봄기관인 '해피홈' 12호점을 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과 롯데웰푸드가 함께하는 '해피홈 프로젝트'는 빼빼로 판매수익금 일부로 아동 돌봄 기관을 건립해 농어촌 지역 아이들에게 방과 후에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3년부터 매년 1곳씩 사업을 진행해 12년째 이어지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올해 시설 구조부터 디자인까지 이용 대상자인 아동과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지난 4월 지역 내 초등학생 21명이 모여 아동이 원하는 돌봄 공간과 길이가 긴 미끄럼틀, 모래놀이, 집라인, 클라이밍, 트램펄린, 회전 그네 등 친구와 함께 노는 놀이터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달 29일 열린 디자인 워크숍에서 '다 함께 왁자지껄! 우정 보물섬'이라는 콘셉트로 남해군의 특색을 담은 아동 돌봄 문화 공간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 실내외 공간, 자유공간 등 놀이 공간과 함께 상담 공간을 마련해 아동과 청소년이 방과 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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