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VNL서 캐나다에 져 또 4연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푸에르토리코 출신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대표팀은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칼리지파크센터에서 끝난 VNL 2주 차 4차전에서 캐나다에 세트 점수 3대 0으로 졌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2주 차 4경기에서 모두 패하고 승점 1을 추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브라질, 미국 원정을 마친 우리나라는 일본 후쿠오카현으로 이동해 오는 12일부터 닷새간 3주 차 경기를 치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여자배구가 국제배구연맹(FIVB)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 VNL에서 4연패를 당했습니다.
푸에르토리코 출신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대표팀은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칼리지파크센터에서 끝난 VNL 2주 차 4차전에서 캐나다에 세트 점수 3대 0으로 졌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2주 차 4경기에서 모두 패하고 승점 1을 추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1주 차 마지막 상대인 태국을 3대 1로 제쳐 VNL 30연패에서 벗어나 승점 3을 수확한 한국은 다시 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상위 랭킹팀 태국을 꺾어 40위에서 37위로 올랐던 한국의 FIVB 세계랭킹도 39위로 다시 내리막을 탔습니다.
매 세트 20점에 도달하지 못한 점수가 말해주듯 우리나라는 캐나다에 일방적으로 밀렸습니다.
공격 득점은 캐나다(44점)의 절반에도 못 미친 21점에 머물렀습니다.
팀 내 최다 득점자가 6점을 올린 정지윤과 이주아였을 정도로 선수들의 몸도 무거웠습니다.
브라질, 미국 원정을 마친 우리나라는 일본 후쿠오카현으로 이동해 오는 12일부터 닷새간 3주 차 경기를 치릅니다.
(사진=국제배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10대 도박의 덫, 석 달간 3천만 원 날리고 부모님 예물도 팔았다
- "이제 은퇴하셔도 돼요" 카트 정리 알바 미국 90세에 기부금 '밀물'
- 교회서 숨진 여고생…합창단장 · 단원도 아동학대치사 적용
- "석 달간 2차 면접까지 통과했는데"…현대오토에버 채용 갑질 논란
- 유리 박살 나고 타이어 활활…도심 곳곳 '풍선' 날벼락
- 주택 입구에 혈흔…말다툼 끝 이웃에 흉기 휘두른 40대
- "북한 감내하기 힘든 조치"…대북방송 재개 예고
- 바지춤 내리더니 '화장실' 낙서…중국인 남성 "오염수 항의"
- '포장'도 똑같이 수수료 부과…"이건 갑질" 자영업자 반발
- 고물가 속 '역발상'…"양 더 드릴게요" 가격은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