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브라이언, 제작진 향해 극대노 “그냥 집에 가고 싶다”(이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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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과 브라이언이 극대노한다.
6월 4일 방송되는 MBC 신규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이 외진 마을에 왜 와썹'(기획 최행호, 연출 이민재)에서는 미국 교포 출신이자 24년 지기 박준형, 브라이언이 인생 첫 시골 여행에 나선다.
하지만 첫 여행의 설렘도 잠시, 일명 '교포즈'인 박준형과 브라이언은 제작진이 제공한 충격적인 이동 수단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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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박준형과 브라이언이 극대노한다.
6월 4일 방송되는 MBC 신규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이 외진 마을에 왜 와썹’(기획 최행호, 연출 이민재)에서는 미국 교포 출신이자 24년 지기 박준형, 브라이언이 인생 첫 시골 여행에 나선다.
1세대 아이돌 절친이자 교포 듀오인 ‘한국 생활 28년 차’ 캘리포니아 출신 박준형과, ‘25년 차’ 뉴저지 출신 브라이언은 20년이 넘는 ‘찐’ 우정을 자랑하는 사이로 이들이 ‘이외진’을 통해 뭉쳤다는 소식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바쁜 연예계 생활로 한국 여행을 즐긴 적 없는 두 사람이 도시를 벗어나 외진 시골 마을에 불시착하며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이목을 끈다.
하지만 첫 여행의 설렘도 잠시, 일명 ‘교포즈’인 박준형과 브라이언은 제작진이 제공한 충격적인 이동 수단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예상치 못한 이동 수단의 정체에 “오 마이 갓(Oh my god)”을 연신 외치며, 극대노한 채로 “룩 앳 디스(Look at this)” 등 미국 리액션을 터트리는가 하면, 여행지로 출발조차 하지 못하고 제작진을 향해 “아주 못 됐어! 그냥 집에 가고 싶다”며 한동안 주차장을 벗어나지 못했다고 한다. 과연 이들을 당황케 한 이동 수단의 정체는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들의 봉변은 마을에서도 이어진다. 소통 불가 수준인 전라도 사투리는 물론, 마을 곳곳에서 마주한 한자어 때문에 역대급 멘붕이 찾아온 것. 게다가 마을회관에서 예상치 못한 문전박대를 당하는가 하면, 박준형이 이장님에게 따귀(?)까지 맞았다는 후문이 전해져 ‘교포즈’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반면 저세상(?) 텐션이던 브라이언이 마을 빨래터에서 급 활력을 되찾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청소광’으로 알려진 브라이언이 빨랫감 앞에서 전완근과 함께 광기를 뿜어내더니 마을 빨래터를 단숨에 제압해 버린 것. ‘청소광’을 넘어 ‘빨래광’으로 거듭난 브라이언의 손빨래 실력에 모두가 기겁했다고 해 눈길을 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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