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1캔, 단돈 1000원”… 세븐일레븐, 파격가로 편맥족 공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물가 기조가 계속되는 가운데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맥주 한 캔을 단돈 1000원에 내놨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천원 맥주' 1탄으로 스페인 맥주 '버지미스터'를 1000원에 판매했다.
세븐일레븐은 맥주 번들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6월뿐 아니라 맥주 최고 성수기인 7월과 8월에도 천원 맥주 시리즈 행사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물가 기조가 계속되는 가운데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맥주 한 캔을 단돈 1000원에 내놨다. 이른바 ‘천원 맥주’ 시리즈다. 파격적인 가성비로 편맥족(편의점 맥주를 즐기는 소비자) 공략에 나선 것이다.
3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이 회사는 6월 한 달 간 덴마크 맥주 ‘프라가 프레시(Praga Fresh)’를 선보인다. 프라가 프레시는 전통 유럽 스타일의 맥주 제조 방식으로 만들어 적절한 홉 열매의 쌉싸름한 맛과 고소한 곡물 맛이 조화를 이룬 감칠맛이 특징이다. 프라가 프레시는 6월 한 달 간 4캔당 4000원에 판매된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천원 맥주’ 1탄으로 스페인 맥주 ‘버지미스터’를 1000원에 판매했다. 당시 닷새 만에 버지미스터는 20만 캔이 팔리면서 품절 대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세븐일레븐은 맥주 번들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버드와이저(500ml)’, ‘하이네켄(500ml)’ 등 4캔짜리 번들 맥주 12종과 ‘크러시(355ml)’, ‘아사히 생맥주캔(355ml)’ 등 6캔짜리 번들 맥주 5종 그리고 ‘크러시(470ml)’ 8캔짜리 번들 맥주에 대해 6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5~25%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카스(370ml)’ 6캔짜리 번들 맥주는 오는 30일까지 10% 할인율을 적용한다.
세븐일레븐은 6월뿐 아니라 맥주 최고 성수기인 7월과 8월에도 천원 맥주 시리즈 행사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남건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선임MD는 “고물가 시대에 보다 가성비 있는 맥주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품질의 맥주를 계속 출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中 5세대 스텔스 전투기 공개… 韓 ‘보라매’와 맞붙는다
- 배터리 열폭주 막을 열쇠, 부부 교수 손에 달렸다
- 사람도 힘든 마라톤 완주, KAIST의 네발로봇 ‘라이보2’가 해냈다
- '첨단 반도체 자립' 갈망하는 中, 12인치 웨이퍼 시설 설립에 6조원 투입
- “교류 원한다면 수영복 준비”… 미국서 열풍인 사우나 네트워킹
- 우리은행, ‘외부인 허위 서류 제출’로 25억원 규모 금융사고… 올해만 네 번째
- [증시한담] 증권가가 전하는 후일담... “백종원 대표, 그래도 다르긴 합디다”
- ‘혁신 속 혁신’의 저주?… 中 폴더블폰 철수설 나오는 이유는
- [주간코인시황] 美 가상자산 패권 선점… 이더리움 기대되는 이유
- [당신의 생각은] 교통혼잡 1위 롯데월드타워 가는 길 ‘10차로→8차로’ 축소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