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여파 폐업 수순…홍지윤, 생각엔터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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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홍지윤이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홍지윤은 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최근 이슈로 인해 여러분들께 많은 걱정을 끼쳐드렸다. 회사에서 제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오늘부로 생각엔터를 나가기로 결정됐다"고 적었다.
생각엔터는 소속 가수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혐의 여파로 사실상 폐업 수순을 밟고 있다.
생각엔터에는 배우 손호준·김광규, 개그맨 허경환, 가수 안성훈·정다경·강예슬, 아이돌 그룹 티에이엔(TAN)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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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트로트 가수 홍지윤이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홍지윤은 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최근 이슈로 인해 여러분들께 많은 걱정을 끼쳐드렸다. 회사에서 제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오늘부로 생각엔터를 나가기로 결정됐다"고 적었다.
"당분간 새로운 소속사를 찾을 시간을 갖으려 한다"며 "조금만 더 믿고 기다려주시면 좋은 결정으로 여러분들께 제일 먼저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생각엔터는 소속 가수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혐의 여파로 사실상 폐업 수순을 밟고 있다. 김호중의 혐의를 덮기 위해 소속사 대표와 매니저들이 조직적으로 은폐 시도를 했다는 의혹을 받으면서 퇴사 및 대표이사직을 변경했다.
생각엔터는 "향후 매니지먼트 사업의 지속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소속 아티스트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해 협의시 어떠한 조건도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에 소속 아티스트들의 향후 거취 문제에 관심이 쏠렸다. 생각엔터에는 배우 손호준·김광규, 개그맨 허경환, 가수 안성훈·정다경·강예슬, 아이돌 그룹 티에이엔(TAN) 등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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