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 유카, 필리핀 국적 이어 일본 국적으로 US여자오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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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 유카(일본)가 일본 선수 최초로 US여자오픈 우승을 거머쥐었다.
사소는 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의 랭커스터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제79회 US여자오픈 마지막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며 최종 4언더파 정상에 섰다.
사소의 우승은 일본 선수 최초 US여자오픈 우승이다.
특이한 점은 사소가 2021년에도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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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 유카(일본)가 일본 선수 최초로 US여자오픈 우승을 거머쥐었다.
사소는 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의 랭커스터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제79회 US여자오픈 마지막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며 최종 4언더파 정상에 섰다. 1언더파 단독 2위 시부노 히나코(일본)를 3타 차로 따돌렸다.
사소의 우승은 일본 선수 최초 US여자오픈 우승이다.
특이한 점은 사소가 2021년에도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다는 것. 다만 2021년 사소의 국적은 필리핀이었다. 사소는 일본인 아버지와 필리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고, 2021년 11월부터 일본 국적으로 뛰고 있다.
사소는 "2021년 우승 때는 필리핀을 대표했다. 어머니에게 우승을 안겨줄 수 있었다"면서 "올해는 일본을 대표했고, 아버지에게 우승을 안겨줄 수 있었다. 우승을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활짝 웃었다.
한국 선수로는 김효주와 임진희가 4오버파 공동 12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이로써 한국 선수들은 개막 후 13개 대회에서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하게 됐다. 2014년 6월 박인비가 개막 14번째 대회였던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거둔 이후 가장 늦은 우승 페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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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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