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 독립 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 지원…누적 1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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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광복회 대강당에서 독립 유공자 후손 장학금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렸다고 3일 밝혔다.
독립 유공자 후손 장학금은 롯데장학재단의 '롯데 신격호 나라사랑 장학금' 사업으로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장학사업이다.
이는 독립유공자 후손을 대상으로 한 국내의 장학사업 중 가장 넓은 범위 후손을 대상으로 최고 액수를 지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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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롯데장학재단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광복회 대강당에서 독립 유공자 후손 장학금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렸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열린 수여식에는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이종찬 광복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독립 유공자 후손 장학금은 롯데장학재단의 '롯데 신격호 나라사랑 장학금' 사업으로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장학사업이다.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연간 학기당 300만원 씩 600만원을 지원한다.
이는 독립유공자 후손을 대상으로 한 국내의 장학사업 중 가장 넓은 범위 후손을 대상으로 최고 액수를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4명 더 많은 54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그 중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후손은 쿠바와 카자흐스탄에 있다.
재단은 다음달 독립유공자 후손 해외역사기행을 위해 3박 4일간 일본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선조들이 독립운동한 곳을 방문하여 영혼을 기리고 독립유공자 후손 간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방일을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혜선 이사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분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여러분들께 도움을 줌으로써 독립 유공자분들께 감사함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ic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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