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한국콜마, 수주 늘며 외형·마진 개선…목표가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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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3일 한국콜마(161890)에 대해 스킨케어 수출 확대로 수주가 늘면서 외형과 마진 개선 흐름이 지속할 것으로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한국의 스킨케어 수출 확대와 함께 동사의 수주 증가가 유의미하게 나타나 상위 고객사의 비중이 역동적으로 변화 중"이라며 "이는 외형과 마진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며 향후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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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하나증권은 3일 한국콜마(161890)에 대해 스킨케어 수출 확대로 수주가 늘면서 외형과 마진 개선 흐름이 지속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목표 주가를 6.66% 상향한 8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는 직간접 수출 비중이 40% 수준 상승했다고 추정했고, 수출 기여도 높은 고객사에 기반해 매출 상위 10위권 고객사 순위가 역동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말했다.
추가적인 외형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1분기 콜마 그룹 계열사 공장을 활용해 30% 캐파(생산능력) 증가 효과를 시현 중이라는 것이다. 이에 생산 가능 수량이 총 4억7000만개로 올해 국내 매출 1조 원 수준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한국의 스킨케어 수출 확대와 함께 동사의 수주 증가가 유의미하게 나타나 상위 고객사의 비중이 역동적으로 변화 중"이라며 "이는 외형과 마진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며 향후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콜마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2조5000억 원, 영업이익은 51% 늘어난 20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글로벌 수출 확대와 용기 수주 증가 등으로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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