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추락 위험 없는 '자동 로봇주차' 신사업 확대

김종윤 기자 2024. 6. 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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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의 계열사인 에스피앤모빌리티는 기계식 주차장을 대체할 수 있는 자동 로봇주차 '엠피시스템'을 개발하고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에스피앤모빌리티는 자동 로봇주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셈페르엠과 삼표의 합작사다.

엠피시스템은 로봇이 직접 차량을 들어 주차하는 시스템이다.

기계식 주차의 단점인 추락 등 인명사고도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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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과 합작
엠피시스템의 자동 로봇주차 시스템(삼표그룹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삼표그룹의 계열사인 에스피앤모빌리티는 기계식 주차장을 대체할 수 있는 자동 로봇주차 '엠피시스템'을 개발하고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에스피앤모빌리티는 자동 로봇주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셈페르엠과 삼표의 합작사다.

엠피시스템은 로봇이 직접 차량을 들어 주차하는 시스템이다. 이송 장치가 건물 내를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주차 공간을 찾는다. 병렬 주차로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는 게 특징이다. 기계식 주차의 단점인 추락 등 인명사고도 방지할 수 있다.

에스피앤모빌리티는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최근 스페인, 헝가리 등 유럽 시장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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