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샌디에이고 끝내기 패배

김희준 기자 2024. 6. 3. 08: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김하성은 3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부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인 김하성은 시즌 타율 0.222(207타수 46안타)를 유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1일(현지시각) 미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 4회 초 역전 3타점 2루타를 치고 있다. 김하성은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7-3 승리를 이끌었다. 2024.06.02.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김하성은 3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부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인 김하성은 시즌 타율 0.222(207타수 46안타)를 유지했다.

2회초 1사 1루 상황에 우익수 뜬공을 친 김하성은 5회초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김하성의 안타는 7회초 3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7회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캔자스시티 우완 불펜 투수 존 슈라이버의 가운데로 몰린 6구째 싱커를 공략,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후속타자 루이스 캄푸사노가 병살타를 치면서 더 이상 진루하지는 못했다.

김하성은 8회초 2사 1, 2루에서는 3루수 땅볼을 쳤다.

샌디에이고는 3-4로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8회초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매니 마차도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3-1로 앞섰던 샌디에이고는 9회말 등판한 마쓰이 유키가 흔들리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마쓰이는 안타와 볼넷을 내줘 무사 1, 2루를 자초한 뒤 넬슨 벨라스케스에 2타점 적시 3루타를 헌납했고, 닉 로프틴에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맞았다. 올해 빅리그에 진출한 마쓰이는 첫 패배를 떠안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