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허브 선발 10개 업체, 기술경쟁력 전 세계에 선보인다

정종오 2024. 6. 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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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발굴한 바이오․헬스케어 10개 업체가 2만명 이상의 상장 제약회사,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 무대에서 출사표를 던진다.

서울시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산업 박람회인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4(6월 3~6일)'에 이들 업체가 참가해 유망기업의 글로벌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서울의 바이오산업 인프라와 인센티브 정책을 소개하며 '서울 세일즈'에 나선다고 3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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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 USA 2024’ 참여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서울시가 발굴한 바이오․헬스케어 10개 업체가 2만명 이상의 상장 제약회사,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 무대에서 출사표를 던진다.

서울시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산업 박람회인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4(6월 3~6일)’에 이들 업체가 참가해 유망기업의 글로벌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서울의 바이오산업 인프라와 인센티브 정책을 소개하며 ‘서울 세일즈’에 나선다고 3일 발표했다.

‘BIO International Convention’은 미국 바이오협회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글로벌 바이오테크 행사이다. 매년 2만명 이상의 상장 제약회사,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투자자, 학계와 정부기관 등 바이오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업계 대표 글로벌 컨퍼런스이다.

서울시청. [사진=정종오 기자]

올해에는 서울바이오의료 클러스터의 구심점인 ‘서울바이오허브’와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인베스트서울’이 공동으로 서울 유망기업 선발과 사전 컨설팅, 글로벌 바이오 전문가 대상 기업설명회(IR) 행사 등을 진행하며 서울 바이오기업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바이오산업 박람회 2024 BIO USA에 참가하는 서울기업은 ‘네오켄바이오, 메디웨일, 메디픽셀, 바스젠바이오, 베르티스, 브렉소젠, 에임드바이오, 큐어버스, 프레이저테라퓨틱스, 프로티나’로 5대1 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서울바이오허브는 기술성, 사업성, 글로벌 역량 등 북미 시장과 글로벌 타깃 시장에서의 경쟁력, 기대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서울시 소재의 바이오․헬스테크 기업 10개 업체를 선정했다.

인베스트서울은 선발된 기업을 대상으로 북미 바이오 투자 전문가의 기업설명회(IR) 피칭 Deck 1대1 맞춤형 컨설팅 등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 지원을 제공한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의 혁신 바이오 기업들은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최대 격전지인 미국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기술력을 지니고 있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인베스트서울과 서울바이오허브 등을 통해 서울 바이오기업의 투자유치와 성장, 글로벌기업의 서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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