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청년들, 라이더 시간당 보험료 840원으로 재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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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플랫폼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원(라이더)이 가입해 이용할 수 있는 '라이더보험' 이용료를 추가 인하한다.
3일 우아한청년들은 현대해상과 손잡고 제공하는 시간제보험의 시간당 보험료를 배달 업계 최저가 수준인 840원으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배민커넥트 배달을 수행하는 라이더들이 운행한 시간만큼 보험료를 지불하는 서비스로, 그동안 비싼 보험료로 가입률이 낮았던 것을 고려해 현대해상과 함께·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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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배달플랫폼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원(라이더)이 가입해 이용할 수 있는 '라이더보험' 이용료를 추가 인하한다.
3일 우아한청년들은 현대해상과 손잡고 제공하는 시간제보험의 시간당 보험료를 배달 업계 최저가 수준인 840원으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870원으로 낮춘 이후 또 다시 보험료를 내렸다.
아울러 '일일 정액형' 보험료도 기존 6000원에서 8.3% 낮춘 5500원으로 인하한다. 하루 단위로 보장하는 일일 정액형 보험은 실질 운행 시간과 관계없이 일괄 5500원의 보험료가 적용된다.
우아한청년들은 2019년 12월 배달 업계 최초로 시간제보험을 도입했다. 배민커넥트 배달을 수행하는 라이더들이 운행한 시간만큼 보험료를 지불하는 서비스로, 그동안 비싼 보험료로 가입률이 낮았던 것을 고려해 현대해상과 함께·출시했다.
첫 출시 당시 시간당 보험료는 1770원이었다. 이날 보험료 인하로 최초 도입 시기 대비 52.5% 낮아진 840원으로 최저가를 유지했다.
우아한청년들은 보험사와 꾸준히 협의해 보험사를 기존 1곳에서 현재 4곳으로 늘렸으며 이륜차 외 수단에도 시간제보험을 제공하고 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더 많은 라이더가 안전한 배달 환경을 제공받고 사회적 안전망에 들어올 수 있도록 도입부터 고도화까지 노력한 결과 최저가를 유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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