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홀딩스, 성장 잠재력 높아…목표가↑-다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올투자증권은 HL홀딩스가 절대적 저평가 상태에 있다고 3일 분석했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HL홀딩스의 투자 포인트는 크게 두 가지"라며 "HL만도의 기업가치 반등과 자체 사업 가치 재평가가 이에 해당한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올투자증권은 HL홀딩스가 절대적 저평가 상태에 있다고 3일 분석했다. 배당수익률도 6.4%로 배당 매력도 높은 만큼 목표주가를 4만50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HL홀딩스의 투자 포인트는 크게 두 가지"라며 "HL만도의 기업가치 반등과 자체 사업 가치 재평가가 이에 해당한다"고 했다.
유 연구원은 "HL만도의 경우 최근 중국 사업 호조 가능성이 부각되고, 연간 영업이익률 가이던스인 4.0% 상회 가능성이 점쳐지며 주가 재평가가 빠르게 진행 중"이라며 "HL홀딩스도 일반 지주회사와 달리 자체 사업이 활발히 진행한다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체 사업은 애프터마켓, 물류, 모듈 등으로 구성돼 있다"며 "모듈 부분은 미국 T사의 미국 내 독점공급 효과로 2027년 기준 매출이 3915억원까지 늘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애프터마켓의 경우 유럽법인이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이스라엘 지역 분쟁과 러시아 경제 제재 영향으로 손실이 발생했다"며 "올해 2분기부터는 아프리카 매출이 늘고, 멕시코와 인도 합작법인 설립 효과로 마진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동치미 하차' 선우은숙 충격으로 방송 은퇴?…소속사 "사실 아냐" - 머니투데이
-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백종원도 방문한 맛집 운영" 누리꾼 분노 - 머니투데이
- "김호중, 징역 3년 이상 나올 듯…바로 합의했으면 벌금형" - 머니투데이
- "사람 죽였다" 자수한 남성 숨진채 발견…야산엔 여친 시신 - 머니투데이
- 이효리 "표절 논란 때 호텔서 4일간 안 나오자…지배인 찾아왔다"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머니투데이
- 박나래, 기안84와 썸 인정…"깊은 사이였다니" 이시언도 '깜짝' - 머니투데이
- "시세차익 25억"…최민환, 슈돌 나온 강남집 38억에 팔았다 - 머니투데이
- "700원짜리가 순식간에 4700원"…'퀀타피아 주가조작 의혹' 전직 경찰간부 구속 - 머니투데이
- "수능 시계 잃어버려" 당황한 수험생에 '표창 시계' 풀어준 경찰 '감동'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