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용 서울 관광 패스 '디스커버서울패스' 신규 앱 출시

디스커버서울패스 신규 어플리케이션 사용 중 패스.[사진=서울관광재단]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외국인용 서울 관광 패스 '디스커버서울패스'가 새롭게 개편됐다.

고객의 니즈에 맞춰 디스커버서울패스 선물하기와 쿠폰 다운로드 기능이 추가되는 등 기능이 한층 향상됐다.

서울관광재단(이하 재단)은 모바일 환경에 맞춰 외국인용 서울 관광 자유이용권 '디스커버서울패스(Discover Seoul Pass)'의 사용성과 기능을 대폭 개선한 신규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출시 8주년을 맞은 '디스커버서울패스'는 누적 무료 관광지 이용 90만 회를 달성, 무료 관광지 이용 총 100만 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디스커버서울패스는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로, 신규 앱 역시 외국어(영문,중문간체,중문번체,일문)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신규 버전의 앱은 기존 웹 뷰(Web View)로 제공되던 화면 구성을 모바일 중심으로 개편해 이용 편의를 대폭 개선하고, 고객의 니즈에 맞춰 디스커버서울패스 선물하기와 쿠폰 다운로드 기능을 추가했다.

화면 구성도 고객 맞춤형으로 개선해, 디스커버서울패스 사용 방법과 공항철도 이용 안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앱 사용 튜토리얼 단계도 추가된다.

 디스커버서울패스는 2023 서울 외래관광 실태조사 기준 가장 만족한 서울 관광지 10개 중 6개(경복궁, N서울타워, 한강공원, 롯데월드, 창덕궁, DDP)를 제휴시설로 포함하고 있다.

또한 무료로 이용 가능한 관광지가 롯데월드, 이크루즈  등 70개소,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는 관광지가 면세점, 백화점,기념품 구매 할인 등 102개소에 이른다.

디스커버서울패스는 24시간권 5만원, 48시간권 7만원, 72시간권 9만원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디스커버서울패스는 관광지 이용과 교통 혜택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관광 패스" 라며, "디스커버서울패스 신규 앱 출시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서울 관광 만족도를 높이고, 다양한 서울 관광지에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