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제주 소비 감소…취미·의복·가전부터 지출 줄여
민소영 2024. 6. 3. 08:20
[KBS 제주]제주지역 산업생산은 소폭 늘었지만 소비는 석 달 만에 다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4월 도내 광공업 생산지수는 108.8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 늘었습니다.
전기·가스업, 전자·통신, 종이제품 등의 생산은 줄었지만 의약품이 크게 늘어, 전체 생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출하와 재고는 1년 전보다 각각 7.5%와 7.8% 감소했고 대형소매점 판매도 1년 전보다 6.9% 줄었는데 오락·취미·경기용품과 의복, 가전제품 등의 감소 폭이 컸습니다.
민소영 기자 (mission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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