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4' 2개팀 선정

황희경 2024. 6. 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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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은 창작자를 발굴하고 다학제간 협업을 지원하는 사업인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4' 지원 대상으로 '소망사무국'과 '플레잉 아트 메소드'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프로젝트 해시태그는 2019년 현대자동차 후원으로 시작된 사업으로 올해로 5년 차를 맞았다.

미술 장르에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작가, 기획자, 연구자 등이 협업해 시각예술의 확장을 실험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두 팀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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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해시태그 공모 포스터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은 창작자를 발굴하고 다학제간 협업을 지원하는 사업인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4' 지원 대상으로 '소망사무국'과 '플레잉 아트 메소드'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 2개 팀에는 각각 창작 지원금 3천만원과 작업실이 제공된다. 11월에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협업 결과물을 선보일 기회가 주어진다.

김래오, 오새얼, 최준성, 서요한, 김가람, 서진규로 구성된 소망사무국은 개인의 소망이 무조건 이뤄지는 세계를 상상하며 '모두의 소망'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들은 게임, 웹소설, 라이브 스트리밍 등 다양한 서브 컬처 형태로 결과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플레잉 아트 메소드는 조호연, 이세옥, 김영주로 구성된 팀으로,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형식의 '플레잉 아트 메소드' 게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프로젝트 해시태그는 2019년 현대자동차 후원으로 시작된 사업으로 올해로 5년 차를 맞았다. 미술 장르에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작가, 기획자, 연구자 등이 협업해 시각예술의 확장을 실험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두 팀을 선발한다.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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