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또 선행…소아암·백혈병 환아 치료비 지원 위해 기부

박서연 기자 2024. 6. 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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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 물고기뮤직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임영웅이 선한 마음을 전달했다.

3일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임영웅이 선한스타 5월 가왕전 상금 20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8,040만 원을 달성한 가수 임영웅은 지난 5월 25일과 26일 이틀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앙코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후 오는 8월 28일 CGV를 통해 콘서트 실황 영화 'IM HERO - THE STADIUM' THE MOVIE를 개봉하여 뜨거웠던 콘서트의 열기를 스크린에서 재현할 예정이다.

가수 임영웅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계속되는 선행으로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어 감사하다. 가수 임영웅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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