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년 만에 도지사기 어울림축구대회 종합 패권
40대 평택시·50대 이천시·70대 하남시·유소년 양주시 1위
화성시가 생활체육 동호인 축제 한마당인 ‘2024 경기도지사기 어울림축구대회’에서 2년 만에 종합 패권을 되찾았다.
2022년 대회 우승팀 화성시는 2일 여주종합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종합에서 30대부와 60대부, 여성부 우승에 힘입어 총점 26점을 득점, 지난해 우승팀 고양시(25점)를 1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미 1주 차 경기서 60대부와 여성부서 우승했던 화성시는 이날 끝난 2주차 30대부 결승전서 광주시를 접전 끝에 2대1로 누르고 정상을 차지했다.
또 40대부 결승서는 평택시가 남양주시와 득점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서 3대0으로 승리해 우승했고, 50대부 결승서는 이천시가 평택시를 2대0으로 완파하고 패권을 안았다. 70대부서는 하남시가 안양시를 3대2로 누르고 정상에 섰다.
이 밖에 유소년부 결승전서는 양주시가 남양주시를 3대1로 꺾어 1위를 차지했으며, K7부서는 고양시 AGUILA가 1승1무로 승점 4를 얻어 안성미곡(2점)에 앞서 우승했다.
한편, 각 부별 최우수선수에는 30대 강성호(화성시), 40대 강성희(평택시), 50대 이상일(이천시), 60대 장금진(화성시), 70대 김해수(하남시), 여성부 류지은(화성시), 단일클럽부 박해종(고양한뫼), K7부 김민준(고양 AGUILA), 유소년부 원우민(양주시)이 선정됐다.
이번 대회 40대, 50대, 60대, 70대, 여성부 등 5개 부별 1·2위 팀은 2024 대통령기 생활체육축구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 하며, 유소년부 우승팀은 내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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