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달 여행 못 간다…"'디어문' 프로젝트 취소, 내 꿈은 끝나지 않았다"

정혜원 기자 2024. 6. 3. 08: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빅뱅 출신 탑이 크루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던 우주여행 '디어문' 프로젝트가 취소됐다.

이어 탑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디어문' 프로젝트가 아쉽게도 취소됐다. 하지만 내 꿈은 절대 끝나지 않았다. '디어문' 크루로 선발된 건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였다. 한국의 아티스트로서의 이 경험은 나의 삶과 내가 만드는 음악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 달과 우주와 연결된 내 몸과 영혼은 이미 많은 새로운 음악을 작곡하도록 영감을 줬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빅뱅 탑.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빅뱅 출신 탑이 크루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던 우주여행 '디어문' 프로젝트가 취소됐다.

'디어문' 프로젝트는 지난 1일 공식 SNS를 통해 "아쉽지만 최초의 민간 달 비행 프로젝트인 '디어문'이 취소됐다"라며 "그동안 저희를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 프로젝트를 기대해 주신 분들꼐도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어 탑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디어문' 프로젝트가 아쉽게도 취소됐다. 하지만 내 꿈은 절대 끝나지 않았다. '디어문' 크루로 선발된 건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였다. 한국의 아티스트로서의 이 경험은 나의 삶과 내가 만드는 음악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 달과 우주와 연결된 내 몸과 영혼은 이미 많은 새로운 음악을 작곡하도록 영감을 줬다"고 밝혔다.

또한 탑은 "절대 내 꿈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고, 나에게 도전하는 새로운 모험을 계속 추구할 것이다"라고 했다.

'디어문' 프로젝트는 민간인 최초로 달 비행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다. 스페이스X가 개발한 우주선 스타십을 타고 달 궤도를 비행하며, 일본 기업가 마에자와 유사쿠가 진행한다.

지난해 탑은 '디어문' 프로젝트에 합류했다며 "크루 멤버로 선정돼 영광이다. 달에 가는 것이 전혀 두렵지 않다. 대한민국 최초로 달에 가서 조국을 대표한다는 것에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힌 바 있다.

'디어문'은 당초 2023년 말 발사를 목표했으나, 우주선 개발이 진행 중인 관계로 발사되지 못해 프로젝트가 연기된 바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