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희·김효주, US여자오픈 공동 12위…日 사소 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진희와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 여자오픈'(총상금 1200만 달러·약 166억2000만원)에서 가까스로 '톱10'에 오르지 못했다.
임진희는 3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의 랭커스터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5개를 쳐 3오버파 73타를 쳤다.
사소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승째를 거뒀는데, 2승을 모두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수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주교포 이민지, 공동 9위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임진희와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 여자오픈'(총상금 1200만 달러·약 166억2000만원)에서 가까스로 '톱10'에 오르지 못했다.
임진희는 3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의 랭커스터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5개를 쳐 3오버파 73타를 쳤다.
최종 합계 4오버파 284타를 기록한 임진희는 김효주, 인뤄닝(중국), 야마시타 미유(일본)와 함께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지난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4승을 달성한 임진희는 퀄리파잉 시리즈를 통해 올해 미국 무대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 3라운드에서 공동 6위에 오르며 상위권 진입을 노렸으나 이날 3타를 잃고 10위 밖으로 밀려났다.
김효주 또한 '톱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때려냈지만 끝내 시즌 3번째 '톱10' 진입은 불발됐다.
일본인 골퍼 사소 유카가 이번 대회를 제패했다. 최종 합계 4언더파 276타를 기록하며 1언더파 279타를 작성한 2위 시부노 히나코(일본)를 3타 차로 따돌렸다.
2021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사소는 3년 만에 패권을 탈환했다. 사소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승째를 거뒀는데, 2승을 모두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수확했다.
필리핀에서 태어나 양국의 국적을 모두 가지고 있던 사소는 3년 전에는 필리핀 국적으로, 올해는 일본 국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022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호주 교포 이민지는 최종 합계 3오버파 283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김아림과 이미향은 공동 16위(5오버파 285타) , 신지은(6오버파 286타)은 공동 19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