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농협,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보이스피싱예방 교육 개최

황송민 기자 2024. 6. 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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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농협(조합장 김응식)이 5월31일 본점에서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과 금융 관련 교육을 했다.

이날 괴산농협은 결혼이민여성의 이해를 돕기 위해 보이스피싱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피해 대처 요령과 예방법 등을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베트남 결혼이민여성은 "한국에 와서 보이스피싱 문자를 여러 번 받아 당황한 경험이 있다"며 "알기 쉽게 설명을 잘 해줘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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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여성들이 5월31일 충북 괴산농협 본점에서 열린 ‘보이스피싱 예방교육과 금융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 괴산농협(조합장 김응식)이 5월31일 본점에서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과 금융 관련 교육을 했다.

이날 괴산농협은 결혼이민여성의 이해를 돕기 위해 보이스피싱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피해 대처 요령과 예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 콕뱅크·마이데이터·오픈뱅킹 등 디지털 금융 활용법과 금융상품 기초지식, 해외송금 방법 등에 관해 설명하고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베트남 결혼이민여성은 “한국에 와서 보이스피싱 문자를 여러 번 받아 당황한 경험이 있다”며 “알기 쉽게 설명을 잘 해줘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응식 조합장은 “결혼이민여성이 한국농촌 생활에 더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한 생활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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