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오사' 2주 연속 주말 1위…'범죄도시4' 역대 흥행 25위 등극

박상후 기자 2024. 6. 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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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박스오피스 순위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조지 밀러 감독)'는 지난달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주말 3일 동안 29만8682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랭크됐다. 영화 '설계자(이요섭 감독)'의 추격을 뿌리치고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특히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개봉 12일 만에 100만 돌파의 쾌거를 이뤄냈다. 누적관객수는 105만1027명이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와의 경쟁에서 밀린 '설계자'는 개봉 첫 주말 20만1002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37만2117명을 나타냈다.

그런가 하면 롱런 인기를 입증 중인 영화 '범죄도시4(허명행 감독)'는 지난 주말 12만2377명을 추가해 누적관객수 1127만3417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범죄도시4'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의 1121만1880명을 꺾고 역대 박스오피스 25위에 자리했다.

신작들의 활약이 생각보다 미미한 상황 속 국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범죄도시4'가 기세를 이어 '변호인'(2013)의 1137만4610명, '해운대'(2009)의 1145만3338명, 부산행'(2016)의 1156만5479명을 차례로 뛰어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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