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불거지는 리버풀 전설 살라의 사우디행, 1년 전과 달리 실현 가능성 높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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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살라(31·이집트)는 리버풀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살라는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만 세 차례 차지했다.
리버풀은 세계 최고 공격수 살라를 앞세워 EPL,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각 1회, EFL컵 우승 2회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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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살라(31·이집트)는 리버풀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살라는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만 세 차례 차지했다. 2021-22시즌엔 득점왕과 도움왕을 석권했다. 살라는 리버풀에서 EPL 역대 최다골을 기록 중이다. 리버풀 역대 선수 가운데 살라보다 득점왕 횟수가 많은 이도 없다.
리버풀은 세계 최고 공격수 살라를 앞세워 EPL,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각 1회, EFL컵 우승 2회 등을 기록했다.
살라는 클롭 감독과의 마지막이었던 2023-24시즌에도 에이스 역할을 했다. 살라는 2023-24시즌 EPL 32경기에서 18골 10도움을 기록했다. UEFA 유로파리그(UEL) 9경기에선 5골 3도움을 올렸다.
살라는 2023-24시즌 리버풀 팀 최다득점, 최다도움을 기록했다.
그런 살라가 방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살라와 리버풀의 계약은 2025년 여름 종료된다. 1년 남았다. 올여름이 리버풀이 이적료를 받고 살라를 판매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것.
살라가 30대 중반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점도 그의 이적 가능성에 힘을 싣는다.
살라는 1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이후 부상으로 두 달 이상 결장했다. 살라는 3월 그라운드로 복귀했지만 이전과 같은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다. 부진이 지속되면서 클롭 감독과 살라가 경기 중 다투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리버풀 레전드 수비수로 꼽히는 스티브 니콜은 ESPN에서 “사우디 클럽이 살라의 이적료로 1억 파운드(한화 약 1,750억 원)를 제시한다면 리버풀은 거부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난해 여름과 마찬가지로 사우디 클럽들은 살라와의 계약에 사활을 걸 것”이라고 예상했다.
리버풀은 클롭 감독의 빈 자릴 아르네 슬롯 감독으로 메웠다. 슬롯 감독은 2023-24시즌까지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명문 페예노르트 수장이었다. 리버풀은 9시즌 동안 함께한 클롭 시대를 뒤로하고 슬롯의 시대를 연다. 새 판을 짜야한다는 뜻이다.
리버풀은 리즈 유나이티드 윙어 크리센시오 서머빌을 살라의 대체자로 점찍은 것으로 알려진다.
네덜란드 측면 공격수 서머빌은 2023-2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46경기에서 20골 9도움을 기록했다. 서머빌은 리버풀뿐 아니라 첼시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는 공격 자원이다.
살라는 리버풀에서만 7시즌을 뛰었다. 공식전 342경기에 출전해 209골을 터뜨렸다. EPL에서만 157골을 넣어 역대 득점 10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EPL 현역 선수 가운데 살라보다 득점이 많은 이는 없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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