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 '대재앙 닥친다' 핵심+주장, 뮌헨·바르사 공식 이적 '임박'…이미 레이더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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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핵심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포르투갈 <헤코르드> 는 2일(한국 시간)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이 페르난데스를 주시한다"라며 "바르셀로나의 감독 교체로 인해 바이에른의 협상이 더 진전된 단계에 있다"라고 했다. 헤코르드>
데쿠 바르셀로나 스포츠 디렉터 이사는 페르난데스의 영입을 승인했지만, 모든 것은 플릭 감독에게 달렸다.
마찬가지로 포르투갈 <아 볼라> 도 페르난데스가 바이에른과 바르셀로나의 영입 관심을 받는다고 전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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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핵심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포르투갈 <헤코르드>는 2일(한국 시간)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이 페르난데스를 주시한다"라며 "바르셀로나의 감독 교체로 인해 바이에른의 협상이 더 진전된 단계에 있다"라고 했다.
바이에른과 바르셀로나 모두 2024-2025시즌을 앞두고 감독 교체 작업에 들어갔다. 바이에른은 빈센트 콤파니 감독을 선임해 새 시대를 준비한다. 바르셀로나는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물러난 이후 한지 플릭을 선임했다.
매체에 따르면, 영입 경쟁에서 앞선 팀은 바이에른이다. 데쿠 바르셀로나 스포츠 디렉터 이사는 페르난데스의 영입을 승인했지만, 모든 것은 플릭 감독에게 달렸다.
페르난데스는 앞서 맨유에 남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선수가 원하는 특정 조건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찬가지로 포르투갈 <아 볼라>도 페르난데스가 바이에른과 바르셀로나의 영입 관심을 받는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선수와 가까운 소식통을 인용해 "두 구단은 이미 이적 조건을 알아보기 위해 접촉했으며 곧 공식적인 이적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페르난데스는 2023-2024시즌 이후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 승선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 참가한다. 황금세대를 보유한 포르투갈은 유로 2016 이후 8년 만에 정상을 노린다.
2020년 스포르팅 CP를 떠나 맨유에 합류한 페르난데스는 즉시 팀의 핵심으로 올라섰다. 2021-2022시즌부터는 팀의 주장 완장을 차고 나오면서 신임을 받았다. 맨유 소속으로 233경기에 나서 79골 66도움을 기록했다.
페르난데스의 이탈은 맨유에 재앙에 가까운 손실이다. 2023-2024시즌에도 페르난데스는 리그 10골 8도움을 기록하면서 팀 내 최다 득점자와 최다 도움 기록을 동시에 올렸다. 모든 대회 15골 13도움이다.
2020년 5,500만 유로(약 825억 원)에 맨유에 합류했던 그의 몸값은 이제 7,000만 유로(약 1,050억 원)으로 평가받는다. 어느덧 29세에 도달한 페르난데스가 전성기를 어떤 빅 클럽에서 누릴지 주목된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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