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 '9주년' 복면가왕 9연승 주인공은?
[뉴스투데이]
최근 9주년을 맞은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 9연승 가왕에 오른 '희로애락도 락이다'가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어제 방송에서 정체를 드러냈는데요.
여성 최초 9연승 가왕으로 새 역사를 쓴 주인공은 락밴드 '터치드'의 보컬 '윤민'으로 밝혀졌습니다.
윤민은 무려 19주 동안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9연승을 차지해 패널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았는데요.
특히 가왕전마다 막강한 도전자들을 상대하면서 발라드와 락을 넘나들며 역대급 노래 실력을 자랑했습니다.
체리필터의 <피아니시모>, 김광석의 <그날들>, 조성모의 <아시나요> 등 주옥같은 명곡들을 자신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해 매회 장안의 화제가 됐고요.
특히 뮤지컬 데스노트의 OST <데스노트> 영상은 SNS에서 40만 회 이상 조회되는 등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윤민은 국카스텐 하현우 이후 8년 만의 9연승 가왕에 더해, 여성으로는 최초로 9연승 가왕이라는 대기록도 세웠는데요.
"'복면가왕'은 자신에게 학교와 같다"며, "복면가왕을 통해 정말 많은 걸 배우고 성장했다"고 말했고요.
록밴드 멤버답게, 록의 에너지와 자부심을 유지하면서도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밴드가 되겠다는 포부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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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04258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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