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광한 보고 수줍게 도망간 고현정.."너무 귀여우셨다"(요정재형) [종합]

김나연 기자 2024. 6. 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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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배우 허광한이 고현정과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대만 배우 허광한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공개된 영상 속 허광한은 "장기간으로 한국에서 일하는 건 4번 정도 되는 것 같다. 한국 드라마는 한 달 정도 촬영했다. 지금 이렇게 사는 삶도 재밌는 것 같다. 가장 재밌는 건 일을 하면서 여러 도시의 풍경과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서 좋다. 그래서 배우의 삶이 꽤 행복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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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허광한 / 사진=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대만 배우 허광한이 고현정과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3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상견니 대본보다 어려웠다는 요정의 한국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대만 배우 허광한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공개된 영상 속 허광한은 "장기간으로 한국에서 일하는 건 4번 정도 되는 것 같다. 한국 드라마는 한 달 정도 촬영했다. 지금 이렇게 사는 삶도 재밌는 것 같다. 가장 재밌는 건 일을 하면서 여러 도시의 풍경과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서 좋다. 그래서 배우의 삶이 꽤 행복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도전이 있어야 성장한다고 생각한다. 저는 게으른 면이 있어서 환경의 압박이 필요한 편이다. 그래서 도전하는 거 되게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에서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을 촬영한 허광한은 "한국 드라마 섭외는 항상 기쁘게 생각한다. 저번 촬영도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 한국 드라마 촬영이 시스템화되어 있는 것도 부럽고 좋았다. 그래서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국에서 찍고 싶다. 물론 촬영하기 전에 한국어를 더욱 열심히 연습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허광한은 원래 가수가 되고 싶었다며 "사실 지금보다 젊었을 때고 10여년 전 일이었으니 더 많이 경험해 볼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땐 아무것도 모르고 젊으니까 도전해 보자는 마음으로 들어갔던 건데 그 후 경험이 조금 생기고 난 후에는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더 지나고 난 후에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오디션을 보는 인생을 살았다. 제 생각에는 그 시절에 많은 경험이 쌓였고, 그 이후에 연기 교실에 들어가니까 연기에 대한 진심이 생겼다. 아마 평생 배우라는 직업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상견니' 신드롬을 이끈 허광한은 "시나리오를 볼 때는 이렇게 잘 될 줄은 몰랐다"며 "(반응을) 알았을 때는 감사했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사랑을 줄 거라고 생각 못했다. 많은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있는데 촬영할 때 결속력이 대단했다. 한편으로는 과분을 사랑을 받아서 놀라면서도 겸손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앞서 고현정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 브랜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 도쿄에 간 모습을 공개했고, 허광한을 향한 팬심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허광한을 보고 도망가며 "꿩이 머리를 박듯이 어두운데 가서 얼굴을 숨겼다"고 쑥스러워했다. 이에 허광한은 "선배님 정말 귀여우시다"라고 말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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