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1안타’ 샌디에이고, 캔자스시티에 3-4 끝내기 역전패..마쓰이 무너졌다

안형준 2024. 6. 3. 07: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샌디에이고가 캔자스시티에 패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6월 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마쓰이 유키가 무너지며 9회 3-4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캔자스시티는 4회말 가르시아의 볼넷, 위트의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 찬스에서 파스콴티노가 희생플라이를 기록해 1점을 선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디에이고가 캔자스시티에 패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6월 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마쓰이 유키가 무너지며 9회 3-4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캔자스시티 원정 3연전을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김하성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시즌 타율이 0.222로 소폭 올랐다.

시리즈 스윕에 도전한 샌디에이고는 마이클 킹을 선발로 내세웠다. 루이스 아라에즈(1B)-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RF)-주릭슨 프로파(LF)-매니 마차도(DH)-도노반 솔라노(3B)-제이크 크로넨워스(2B)-김하성(SS)-루이스 캄푸사노(C)-호세 아조카르(CF)의 라인업을 가동했다.

캔자스시티는 좌완 콜 레이건스가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라인업은 마이켈 가르시아(3B)-바비 위트 주니어(SS)-비니 파스콴티노(1B)-살바도르 페레즈(DH)-애덤 프레이저(RF)-닉 로프틴(2B)-MJ 멜렌데즈(LF)-프레디 퍼민(C)-카일 이즈벨(CF)로 구성했다.

양팀은 초반 선발 호투 속에 0의 균형을 이어갔다. 3회까지 0-0 스코어가 이어졌다.

먼저 균형을 깬 쪽은 캔자스시티였다. 캔자스시티는 4회말 가르시아의 볼넷, 위트의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 찬스에서 파스콴티노가 희생플라이를 기록해 1점을 선취했다.

샌디에이고는 5회초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2사 후 아조카르가 2루타로 찬스를 만들었고 아라에즈가 적시타를 터뜨렸다. 하지만 아라에즈는 2루까지 달렸지만 아웃됐고 슬라이딩 과정에서 어깨 쪽에 이상을 느껴 이후 타일러 웨이드와 교체됐다.

샌디에이고는 8회초 2점을 얻으며 승기를 잡는 듯했다. 선두타자 웨이드가 안타로 출루한 뒤 상대 견제 실책으로 진루했고 타티스가 역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프로파가 연속안타로 찬스를 이어간 샌디에이고는 마차도가 적시타를 더했다.

캔자스시티는 9회말 3득점을 올리며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연투한 마무리 투수 로버트 수아레즈를 대신해 등판한 마쓰이를 상대로 선두타자 파스콴티노가 안타, 페레즈가 볼넷을 골랐고 대타 넬슨 벨라스케스가 동점 2타점 3루타를 터뜨렸다. 그리고 로프틴이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캔자스시티 선발 레이건스는 6이닝 1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존 슈레이버가 1이닝 무실점, 앙헬 자르파가 아웃카운트 없이 2실점, 제임스 맥아더가 1이닝 무실점, 윌 클라인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킹은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 난조로 승리에 실패했다. 에넬 데 로스 산토스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마쓰이가 9회 0.1이닝 3실점으로 무너져 패했다. 마쓰이는 시즌 첫 패를 떠안았다.(자료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