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오사’ 1위...D-2 ‘원더랜드’ 예매량 6만대 저조[MK박스오피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4. 6. 3. 0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퓨리오사:매드맥스 사가'가 100만 고지를 넘고 1위를 차지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신망에 따르면, '퓨리오사:매드맥스 사가'(이하 '퓨리오사')는 지난 5월 31일~6월 2일까지 29만 8682명이 봐 주말 박스오피스 왕좌를 지켰다.

개봉 후 줄곧 1위를 기록해온 영화는 지난달 29일 '설계자'가 등판하며 이틀 간 왕좌를 내줬으나 탈환에 성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설계자’ 첫 주말 2위 부진한 레이스ing
사진 I 각 배급사
영화 ‘퓨리오사:매드맥스 사가’가 100만 고지를 넘고 1위를 차지했다. 왕좌를 놓친 ‘설계자’는 부진한 첫 주말 성적표를 내며 불안한 레이스를 이어가게 됐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신망에 따르면, ‘퓨리오사:매드맥스 사가’(이하 ‘퓨리오사’)는 지난 5월 31일~6월 2일까지 29만 8682명이 봐 주말 박스오피스 왕좌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105만 1027명이다.

개봉 후 줄곧 1위를 기록해온 영화는 지난달 29일 ‘설계자’가 등판하며 이틀 간 왕좌를 내줬으나 탈환에 성공했다. ‘매드맥스:분노의 도로’(2015) 후속작으로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이전 이야기를 담은 프리퀄이다. 전작은 국내에서 393만명이 봤다.

‘설계자’는 같은 기간 20만 1002명이 봐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 누적 관객수는 37만 2117명이다. 손익분기점은 약 200만명으로 아직 갈 길이 멀다. 현 추세라면 본전 회수가 쉽지 않아 보인다.

강동원 주연, 2010년 정바오루이 감독이 내놓은 영화 ‘엑시던트’가 원작인 ‘설계자’는 사고사로 위장해 살인을 하는 청부살인 조직이 작업 도중 조직원 한 명이 사망하는 사고를 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범죄의 여왕’(2016)을 만든 이요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그녀가 죽었다’(14만6547명·누적 95만명), 4위 ‘범죄도시4’(12만2377명·누적 1127만명), 5위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3만7819명·누적 56만명) 순이었다.

현재 오전 7시 15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순위는 ‘원더랜드’ ‘퓨리오사’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설계자‘ 순이다.

오는 5일 개봉하는 김태용 감독의 신작인 영화 ‘원더랜드’는 1위지만 예매량은 저조하다. 예매량 6만 2829만장으로 개봉을 이틀 남기도 한 자릿수를 면치 못하고 있다. 탕웨이·수지·박보검·최우식·정유미 등이 출연한다. ‘원더랜드’ 측에 따르면,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약 290만이다.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