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왕, 레알에 내려진 선물"→ '마침내' 음바페가 마드리드로 간다… '벨링엄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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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레알)행이 기정사실화됐다.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의 보도를 비롯해 다수 유럽 언론은 일제히 킬리안 음바페의 레알행을 발표했다.
프랑스 매체 '프랑스24'는 현 상황을 "킬리안 음바페는 유럽의 왕, 레알에 내려진 선물"이라고 표현했다.
'프랑스24'에 따르면 주드 벨링엄 또한 킬리안 음바페의 레알 입단을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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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킬리안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레알)행이 기정사실화됐다.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의 보도를 비롯해 다수 유럽 언론은 일제히 킬리안 음바페의 레알행을 발표했다. 아직 클럽이 공식 소식을 전하지는 않았으나 킬리안 음바페가 마드리드로 가는 건 분위기상 명확해 보인다.
프랑스 매체 '프랑스24'는 현 상황을 "킬리안 음바페는 유럽의 왕, 레알에 내려진 선물"이라고 표현했다. 유럽 최고의 선수가 레알에 가는 것이며, 이는 레알에도 뜻 깊은 일이 될 거라는 뜻이었다.
킬리안 음바페는 이제 발롱도르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보다 현실적으로 도전할 수 있게 된다. 파리 생제르맹(PSG)에 있을 적엔 두 가지 타이틀에 도전하기 힘들었다. UCL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니 발롱도르와도 늘 거리가 멀었다. 그러나 UCL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레알로 간다면, 킬리안 음바페의 해묵은 갈증도 생각보다 빠르게 해소될 수 있다.
'프랑스24'에 따르면 주드 벨링엄 또한 킬리안 음바페의 레알 입단을 환영한다. 주드 벨링엄은 "킬리안 음바페, 그렇게 좋은 선수가 함께 뛰고 싶지 않은 이가 누가 있을까"라면서 모두들 킬리안 음바페를 환영할 거라고 반겼다.
일각에서는 킬리안 음바페의 존재가 레알에 분란을 일으킬 거라고도 예상한다. 적당한 팀플레이로 게임을 운영해야 하는데, PSG 내에서 뜻대로만 뛰었던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드레싱룸에 쉽게 적응하지 못할 거라는 예측이었다. 이 지점이 차기 시즌 레알과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감독의 과제로 보인다.
이제 정말 레알의 발표만 남았다. 레알 유니폼을 입은 킬리안 음바페의 등장은 또 다른 갈락티코의 서막을 알린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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