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 시비옹테크, 프랑스 오픈 8강 진출로 3연패에 한 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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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여자 단식에서 세계 최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프랑스 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어가며 8강에 안착했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5천350만 유로(약 794억 원)에 달하며, 시비옹테크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16강전에서 아나스타시야 포타포바(러시아, 세계랭킹 41위)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로써 시비옹테크는 프랑스 오픈 3연패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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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총상금은 5천350만 유로(약 794억 원)에 달하며, 시비옹테크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16강전에서 아나스타시야 포타포바(러시아, 세계랭킹 41위)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불과 40분 만에 상대를 2-0(6-0 6-0)으로 완파함으로써, 시비옹테크는 서브 에이스, 획득 포인트, 위너, 언포스드 에러 등 주요 수치에서 상대방을 크게 앞서며 그녀의 경기력을 여실히 드러냈다.
8강에서 시비옹테크의 상대는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체코, 세계랭킹 6위)로, 본드로우쇼바는 이날 올가 다닐로비치(세르비아, 세계랭킹 125위)를 2-0(6-4 6-2)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본드로우쇼바는 지난해 윔블던에서 우승한 바 있다.
시비옹테크와 본드로우쇼바는 이전에 세 차례 만났으며, 시비옹테크가 모두 승리를 거뒀다. 이번 대결도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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