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금테크'도 편의점에서…CU, 금 상품 11종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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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GF리테일 제공]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오늘(3일)부터 온·오프라인에서 금 상품 11종을 추가로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 카드형 골드 판매로 약 1억원에 달하는 실적을 거두자 두 번째 금 상품 판매에 나선 것으로,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도깨비 카드형 골드 4종과 용의 해 카드형 골드 3종, 문화유산 카드형 골드 3종, 네잎클로버 펜던트 메달 1종으로 총 11종입니다.
도깨비 카드형 골드는 1g(169000원), 2g(308000원), 4g(590000원), 10g(1364000원)로 1g짜리는 100개, 나머지는 각 20개 한정 수량으로 운영됩니다. 용의 해 카드형 골드는 3.75g(530000원), 11.25g(1452000원), 37.5g(4990000원)으로 구성됩니다.
문화유산 카드형 골드는 반가사유상, 일월오봉도, 천마퐁금관(각 530000원)을 금으로 형상화했고, 네잎클로벌 펜던트 메달(737000원)은 4.9g 금에 블루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액세서리 형태의 제품이며 총 20개만 한정 판매됩니다.
카드형 골드 상품은 KOLAS 인증기관인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조하고 보증한 순도 99.9% 금이며 보증서와 고급 케이스로 구성돼 있습니다.
특히 이 상품들은 판매 시점의 금 시세를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제조 시점의 시세를 적용한 정찰제로 판매되기 때문에 구매 후 시세 변동에 따라 바로 차익 실현도 가능합니다.
유성환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 책임은 “최근 금테크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자 편의점에서도 MZ세대를 중심으로 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며 “CU는 앞으로도 소액 투자가 가능한 다양한 금 상품들을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편의점의 기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U는 올해 하반기 중 금 상시 판매가 가능한 주문형 키오스크의 점포 도입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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