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L&B, 프랑스 부르고뉴 대표 와인… 미국서 생산한 ‘레조낭스’ 국내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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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L&B는 프랑스 부르고뉴 지역 대표 와이너리 '루이 자도(Louis Jadot)'가 생산하는 미국 브랜드 '레조낭스(Resonance)'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세계L&B 관계자는 "부르고뉴 와인의 명맥을 잇는 루이 자도가 미국에서 생산하는 레조낭스를 국내 고객에게 처음으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루이 자도의 와인 제조 노하우와 역사를 기반으로 완성된 레조낭스의 시그니처 떼루아를 많은 분들이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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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년 넘는 와인 제조 노하우 적용해 맛과 풍미↑
루이 자도는 2013년 미국 오리건주에 레조낭스를 설립하며, 역사상 최초로 부르고뉴 이외의 지역에서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레조낭스는 프랑스어와 영어로 ‘공명’을 의미하는 단어로, 프랑스와 미국을 잇는 의미를 담고 있다.
레조낭스 와인은 150여 년간 축적된 루이 자도의 와인 제조 노하우를 반영한다고 한다. 포도밭에서는 화학 비료와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법을 통해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며, 와인 숙성 시에는 루이 자도의 자체 오크통 제조사인 ‘카뒤(Cadus)’에서 제작한 맞춤형 수제 프렌치 오크통을 사용해 맛과 풍미를 높였다.
이번에 신세계L&B가 국내에 선보이는 제품은 ▲레조낭스 빈야드 피노누아 2018 ▲데꾸베르트 빈야드 피노누아 2018 ▲쿠사 빈야드 샤도네이 2022 ▲윌라멧 밸리 피노누아 2021 ▲윌라멧 밸리 샤도네이 2021 등 총 5종이다. 이 와인들은 이마트 및 와인앤모어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고 한다.
대표 제품인 ‘레조낭스 빈야드 피노누아 2018’은 블랙 체리, 라즈베리, 제비꽃, 샌달우드 향을 느낄 수 있는 와인으로, 레조낭스 와이너리의 첫 번째 빈야드에서 생산된다. ‘윌라멧 밸리 피노누아 2021’은 오리건주 최고의 피노누아와 샤르도네를 생산하는 윌라멧 밸리 빈야드에서 재배한 포도로 만들어지며, 저명한 와인 전문 매체 ‘와인 스펙테이터’가 2023년 선정한 와인 중 9위에 올랐다.
신세계L&B 관계자는 “부르고뉴 와인의 명맥을 잇는 루이 자도가 미국에서 생산하는 레조낭스를 국내 고객에게 처음으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루이 자도의 와인 제조 노하우와 역사를 기반으로 완성된 레조낭스의 시그니처 떼루아를 많은 분들이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신세계L&B는 다양한 산지의 와인을 선보이며 업계 1위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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