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스페셜 원' 무리뉴, 페네르바체 감독 부임…'미친 반응'에 연설 종종 중단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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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무리뉴 감독이 페네르바체 지휘봉을 잡는다.
페네르바체는 3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페셜 원' 무리뉴 감독이 이제 세계 최대 스포츠 클럽의 감독이 됐다"라고 발표했다.
무리뉴 감독은 알리 코치 페네르바체 회장과 함께 등장했다.
페네르바체는 "오늘 우리가 한 이 계약은 페네르바체를 어느 수준까지 끌어올리고 싶은지, 그리고 우리 목표의 전조다. 다른 클럽과 다른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감독으로서의 입지를 보여줄 것"이라며 무리뉴 감독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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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주제 무리뉴 감독이 페네르바체 지휘봉을 잡는다.
페네르바체는 3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페셜 원' 무리뉴 감독이 이제 세계 최대 스포츠 클럽의 감독이 됐다"라고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무리뉴와 페네르바체는 기본 2년 계약 또는 2+1년 계약을 맺었다.
같은 날 무리뉴 감독은 페네르바체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 등장해 팬들로 가득 찬 홈 경기장에서 계약서에 서명했다.
무리뉴 감독은 알리 코치 페네르바체 회장과 함께 등장했다.
코치 회장은 "여러분 모두를 대신하여, 수백만 명의 페네르바체 팬들을 대신하여, 이 위대함, 독특함, 형언할 수 없는 사랑과 소속감으로 세상을 뒤흔든 무리뉴 감독을 환영한다"라고 무리뉴 감독의 부임을 환영했다.
그러면서 "그는 의심할 여지없이 없이 세계 역사상 최고의 감독 5인 중 하나이며, 여러분 앞에 있다. 페네르바체의 미래를 위해, 우승을 위해 우리를 선택했다. 그를 환영하며 최선을 다하길 빈다"라고 덧붙였다.
무리뉴 감독의 연설이 시작되자, 페네르바체 홈은 환호성을 뒤덮였다. 그는 "여러분의 꿈은 내 꿈이다"라며 "보통 감독은 승리한 후 이런 큰 사랑을 받는데, 나는 처음부터 여러분으로부터 이런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이것은 또한 내게 큰 책임감을 준다. 이제부터 나는 여러분의 가족이며, 이 유니폼은 내 피부와 뼈와 같다는 걸 약속드린다"라고 전했다.
2000년 벤피카에서 감독 경력을 시작한 무리뉴 감독은 포르투, 첼시,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을 거치며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 리그 총합 8회 우승 등 30개 가까운 트로피를 획득했다.
특히 유럽 대항전에서 강한 감독이었다. 포르투와 인터 밀란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포르투에서 UEFA컵(現 유로파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UEFA 유로파리그, AS 로마에서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서 우승하면서 모든 유럽 대항전 트로피를 경험했다.
페네르바체는 "오늘 우리가 한 이 계약은 페네르바체를 어느 수준까지 끌어올리고 싶은지, 그리고 우리 목표의 전조다. 다른 클럽과 다른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감독으로서의 입지를 보여줄 것"이라며 무리뉴 감독을 환영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페네르바체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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