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 모텔 화재…방화 혐의 10대 여성 검거

박상혁 기자 2024. 6. 3.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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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침 서울 종로구의 한 모텔에서 불을 지른 미성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서울 혜화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쯤 객실에 방화한 혐의를 받는 10대 여성 A씨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전8시6분쯤 서울 종로소방서는 종로구 효제동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장비 38대와 인력 161명 등을 동원해 화재가 발생한 지 1시간쯤이 지난 오전9시21분쯤 완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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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서울 종로구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객실이 완전히 불에 탔다./사진=뉴스1(시진제공=서울 종로소방서)


주말 아침 서울 종로구의 한 모텔에서 불을 지른 미성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서울 혜화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쯤 객실에 방화한 혐의를 받는 10대 여성 A씨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전8시6분쯤 서울 종로소방서는 종로구 효제동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 화재로 투숙객 6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투숙객 8명은 자력 대피했고 28명이 구조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장비 38대와 인력 161명 등을 동원해 화재가 발생한 지 1시간쯤이 지난 오전9시21분쯤 완진했다.

재산 피해는 9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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