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중장년 인생 2막 위한 재취업 연계 지원

제5기 중장년 지게차 운전원 양성 과정 수료식
인천 거주 만 40세 이상 구직자 대상 양성 교육

IPA가 제5기 ‘중장년 지게차 운전원 인력 양성 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사진제공 = 인천항만공사

[서울경제]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지역 거주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최근 ‘제5기 중장년 지게차 양성 과정’ 수료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중장년 지게차 운전원 양성 과정은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에서 실시됐다.

이 양성 과정을 수료한 중장년 구직자 15명은 현재 실기시험 응시를 준비 중이며, 합격 후 국가기술자격인 지게차 운전기능사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IPA는 교육 과정에 앞서 항만현장에 대한 사전 이해도를 높이고자 지난달 15일부터 17일까지 인천중장년내일센터에서 지게차 작동 원리와 현장 커뮤니케이션 방식과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IPA는 올해 5회 차를 맞는 이 사업으로 총 55명의 지게차 인력을 양성하고 총 32명의 중장년 재취업을 지원했다.

인천=안재균 기자 aj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