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죽였다" 자수한 남성 숨진채 발견…야산엔 여친 시신

양성희 기자 2024. 6. 3.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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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성이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경찰에 신고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낮 12시쯤 경남 창녕경찰서에 "사람을 죽였다, 자수하겠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승용차 안에서 의식이 없는 30대 남성 A씨를 발견했다.

이후 경찰은 A씨의 동선을 추적해 창녕군의 한 야산을 살피다가 A씨와 연인관계였던 30대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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