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누님 만나면” 임원희 실버타운 신혼생활 가능? (미우새)[어제TV]

유경상 2024. 6. 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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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이 임원희, 정석용에게 60세 누님과 실버타운 입주를 강력 추천했다.

6월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임원희, 정석용, 이상민은 실버타운을 찾아갔다.

이상민이 임원희, 정석용과 함께 국내최대 1300세대 실버타운을 찾아갔다.

이상민이 "우리 셋이 계약금을 걸고 누가 결혼하면 먼저 들어갈 수 있다"고 하자 임원희는 "신혼생활을 실버타운에서 시작하라고? 그 정도는 아니다. 답답할 것 같기도 하고"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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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이상민이 임원희, 정석용에게 60세 누님과 실버타운 입주를 강력 추천했다.

6월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임원희, 정석용, 이상민은 실버타운을 찾아갔다.

이상민이 임원희, 정석용과 함께 국내최대 1300세대 실버타운을 찾아갔다. 세 사람은 실버타운에서 제공하는 식사를 했고, 이상민은 “60세 이상만 입주할 수 있다. 경쟁률이 치열해서 1년 이상 대기해야 한다”며 “형들 50대 중반 아니냐. 빨리 들어갈 수 있는 조건이 있다. 배우자가 60세 이상이면 바로 입주 가능하다. 5살 연상이면 된다. 5살이면 친구”라고 누님을 만나길 추천했다.

정석용은 “여기 들어오기 위해 누나를 만나기는 조금”이라며 거절했고 임원희는 “여기는 좋은데 아직 연애를 포기 안 했다”고 반응했다. 이상민이 “우리 셋이 계약금을 걸고 누가 결혼하면 먼저 들어갈 수 있다”고 하자 임원희는 “신혼생활을 실버타운에서 시작하라고? 그 정도는 아니다. 답답할 것 같기도 하고”라고 반응했다. 이상민은 “형네 집이 더 답답하다”고 반응했다.

이어 실버타운을 돌아본 세 사람은 영화관 등 편의시설에 감탄했고 연상을 사귀어본 적이 있는지 대화를 나누며 본격적인 큰 그림을 그렸다. 정석용은 “사귀는 건 아니고 인연이 된 적은 있다”고 말했고 임원희는 “한 번. 1살 연상. 잠깐”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상민이 “난 전처가 3살 위였다”고 말하자 분위기가 숙연해졌다.

거주공간도 쾌적했고, 방이 2개 있는 집을 본 이상민은 “셋이 같이 살면 관리비 조금 내는 사람이 소파에서 자면 된다”며 “중요한 게 화장실에서 비상벨을 누르면 무조건 올라온다”고 실버타운에만 있는 시스템을 극찬했다. 매매가는 6억 5천, 전세 4억, 월세 2억에 150만원이었다. 하루 한 끼 밥값이 포함된 생활비, 관리비가 60만원이었다.

다른 실버타운에서는 입주자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었다. 임원희가 “여기에서 좋은 만남이 될 수도 있겠다”고 묻자 입주자들은 좋은 만남의 기회가 “많은 것 같다”고 인정했다. 임원희는 “심지어 많아?”라며 놀랐다.

신동엽은 “아버지가 80대 초반에 암수술을 받고 옆에서 계속 지켜봐야 한다고 해서 요양원 같은 데 계셨다. 83세에 들어가셨는데 제일 어리셨다. 89세, 92세 할머니 두 분이 우리 아버지를 두고 약간 다투셨다”고 경험담을 말했다. 김종국 모친이 “진담이냐”고 묻자 신동엽은 “진짜다. 7년, 8년 전 일”이라고 답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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