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연 6월 공동 채용 시작…4일 KAIST서 채용설명회

박건희 기자 2024. 6. 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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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2024년도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공동채용 설명회를 4일 KAIST(카이스트) 학생회관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출연연은 이공계 석·박사 연구인력 등 총 55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6월 공동 채용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연), 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 한국표준과학연구원(표준연), 한국전기연구원(전기연)에서 연구직, 기술직, 행정직 등 약 5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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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연 특구박람회' 현장/사진=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2024년도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공동채용 설명회를 4일 KAIST(카이스트) 학생회관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출연연은 이공계 석·박사 연구인력 등 총 55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출연연 공동채용 방식으로 3월, 6월, 9월 3차로 나눠 400여 명을 채용한다. 채용 일정이 다른 나머지 인원은 기관별로 공모한다.

이번 6월 공동 채용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연), 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 한국표준과학연구원(표준연), 한국전기연구원(전기연)에서 연구직, 기술직, 행정직 등 약 5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원서 접수는 오는 3일부터 18일까지 16일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지난 3월 포항공대(포스텍)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하는 현장 설명회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총 24개 기관이 참여한다.

11일~12일은 현장 설명회에 참여하지 못하는 출연연 입사 희망자들을 위해서 실시간 온라인 설명회를 연다. 온라인 설명회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철도기술연구원(철도연), 한국재료연구원(재료연), 한국생산기술연구원(생기원), 전기연, 생명연 등의 인사담당자와 연구자가 실시간으로 답변할 계획이다.

아울러 출연연 채용시스템과 국가연구자정보시스템(NRI)의 연계를 추진한다. 출연연 입사 지원서 작성에 필요한 학위내역, 연구실적(논문, 지식재산권) 등 정보를 미리 NRI에 등록해두고 이를 '불러오기'할 수 있게 된다. 2024년 말까지 사전시험을 거쳐 내년 본격적으로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박건희 기자 wiss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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