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화연, 딸 임수향 머리채 잡고 “어디서 본 것 같아” (미녀와 순정남)[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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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화연이 딸 임수향의 머리채를 잡은 후에 기시감을 느꼈다.
6월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22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백미자(차화연 분)는 기억을 잃은 딸 박도라(김지영/임수향 분)를 못 알아봤다.
김지영은 고필승(지현우 분) 집까지 찾아와 멱살을 잡는 백미자를 보고 백미자가 박도라의 모친이며 고필승과 깊은 악연이 있음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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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화연이 딸 임수향의 머리채를 잡은 후에 기시감을 느꼈다.
6월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22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백미자(차화연 분)는 기억을 잃은 딸 박도라(김지영/임수향 분)를 못 알아봤다.
김지영은 고필승(지현우 분) 집까지 찾아와 멱살을 잡는 백미자를 보고 백미자가 박도라의 모친이며 고필승과 깊은 악연이 있음을 알았다. 이어 백미자가 방송국에서도 고필승을 찾아오자 김지영은 온몸으로 막았고 덕분에 국장도 백미자가 고필승의 집까지 찾아간 사실을 알았다.
백미자는 더는 도움을 받기 힘든 상황이 됐고, 김지영과 다시 마주치자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더니 잘 만났다. 네가 뭔데 나한테 망신을 주냐. 너 때문에 방송국에 얼굴을 못 들고 다니겠다”며 머리채를 잡았다.
김지영은 백미자를 밀치고 “아줌마가 뭔데 나한테 이러냐. 한 번만 더 내 몸에 손을 대면 가만히 안 있는다. 조심해라”며 가버렸다. 백미자는 “건방지다”며 김지영을 욕했다.
하지만 이어 김지영이 연기하는 모습을 본 백미자는 “촌닭이 제법 하네.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어디서 봤지?”라고 혼잣말을 하며 기시감을 느꼈다. 백미자가 친딸 박도라의 연기를 알아보는 모습으로 갈등을 예고했다. (사진=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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