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START 6/3]
[앵커]
6월 첫 출근일인 오늘은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올라 덥겠습니다.
[앵커]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충청과 남부에는 소나기 소식이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신미림 캐스터.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앵커]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오른다고요?
[캐스터]
네, 6월의 첫 출근길인 오늘도 일교차에 대비한 옷차림이 필요하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5.9도로 여전히 서늘함이 감돌고 있지만, 한낮에는 서울 28도까지 오르는 등 어제보다 2도가량 높아 덥겠습니다.
반면, 동풍이 부는 동해안 지방은 한낮에도 20도 안팎에 머물며 선선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부터 살펴보면, 현재 서울 기온은 15.9도, 대전은 13.7도, 광주는 15.3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대부분 어제보다 1~2도가량 높아 덥겠습니다.
서울 28도, 광주 29도 선까지 오르겠고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방은 울산 21도, 강릉 22도로 선선하겠습니다.
[앵커]
오늘 하늘 표정도 궁금한데요, 곳곳에 소나기 소식이 있다고요?
[캐스터]
네, 오늘도 하늘에는 구름만 간간이 지나겠습니다.
다만, 기온이 크게 오르는 낮에는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겠고, 낮부터 밤사이 충청과 남부, 제주 산간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는데요,
소나기의 양은 5~30mm로, 지역 간 강수 편차가 심하겠고, 곳에 따라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기도 하겠습니다.
또, 호남과 경남 내륙에는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으니까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앵커]
끝으로 이번 주 날씨도 전해주시죠.
[캐스터]
당분간 기온은 점차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은 29도, 모레는 30도까지 오르는 등 6월 시작부터 내륙을 중심으로는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하늘에 구름양이 늘겠고요,
곳곳에 소나기 소식도 잦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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