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도 오물풍선…주말 동안 세 차례 운항 차질

차승은 2024. 6. 3.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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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살포한 대남 오물 풍선이 인천국제공항에 떨어져 주말 동안 세 차례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어제(2일) 오전 활주로 상공에서 발견된 오물 풍선으로 오전 6시와 오전 7시쯤 각각 약 20분 동안 항공기 운항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일에도 떨어진 오물 풍선을 수거하느라 밤 10시 50분부터 1시간 가까이 항공기가 이착륙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사는 오물 풍선을 제거한 뒤 운항을 재개했으며 운항이 지연된 항공편은 있지만 결항한 사례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오물풍선 #인천국제공항 #운항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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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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