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에 ‘찐팬구역’까지, 월요일은 ‘NEW 야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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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경기가 열리지 않는 월요일이 방송가의 새로운 '야구데이'로 뜨고 있다.
JTBC '최강야구', ENA '찐팬구역' 등 야구 관련 예능프로그램들이 일제히 월요일에 방송하면서 일반 시청자뿐 아니라 야구팬들의 시선까지 끌어모으고 있다.
이번 시즌에 전 프로야구 투수 더스틴 니퍼트 등 야구팬들에게도 익숙한 스타들이 합류해 열기가 새삼 커졌다.
'최강야구'와 '찐팬구역'은 방송에 공개하지 않은 장면을 유튜브 채널로 공개하며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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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즌3을 시작한 ‘최강야구’는 은퇴하거나 아마추어 팀에서 활약하는 야구선수들이 ‘최강 몬스터즈’로 뭉쳐 다양한 야구팀과 경쟁하는 내용이다. 이번 시즌에 전 프로야구 투수 더스틴 니퍼트 등 야구팬들에게도 익숙한 스타들이 합류해 열기가 새삼 커졌다.
초반부터 유격수 임상우가 ‘라이징 스타’로 올라서는 등 출연자들의 화제몰이도 일찌감치 시작됐다. 신규 팀원들의 활약에 힘입어 팀이 시즌3에서 4연승을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시즌2에 출연한 황영묵(한화 이글스), 고영우(키움 히어로즈) 등이 프로팀에 입단하는 등 ‘등용문’ 역할로 자리매김하면서 스타 발굴에 대한 시청자 기대도 커졌다.
새 팀원들과 박용택, 정근우, 이대호, 이대은 등 기존 출연자들의 팀워크 쌓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리면서 예능적인 재미 요소가 많아졌다는 반응이 나온다. 덕분에 리서치 조사회사 한국갤럽이 최근 발표한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 5월 차트 8위에 오르면서 10위권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최강야구’가 선수들의 활약상에 주목했다면, ‘찐팬구역’은 야구에 울고 웃는 팬들에게 초점을 맞췄다. 한화 이글스를 다루는 시즌1에는 배우 차태현, 인교진, 밴드 페퍼톤스의 이장원, 방송인 김환 등 이글스 열혈 팬으로 유명한 스타들이 고정 출연하고 있다.
이들이 다른 구단 팬들과 경기를 함께 지켜보며 내놓는 ‘날 것’의 반응이 프로그램의 핵심이다. 응원하는 팀을 향해 무한한 애정과 신랄한 비판을 동시에 쏟아내는 출연자들의 입담이 야구팬들 사이에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좋은 반응을 일으켰다. 배우 윤박, 세븐틴 에스쿱스 등 숨겨진 야구 팬들도 적극적으로 출연해 스타 게스트도 풍성하게 확보했다.
프로그램들의 인기가 유튜브 무대로 이어지면서 파급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최강야구’와 ‘찐팬구역’은 방송에 공개하지 않은 장면을 유튜브 채널로 공개하며 인기다. ‘최강야구’의 정근우, 이대호가 각자의 채널에 팀 동료들을 초대해 나눈 후일담 영상들도 최고 100만 조회수를 넘기면서 ‘화력’에 힘을 보탰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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