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母 작명 이유에 서운 “날 위한 게 아니네”(엄마 여행갈래)[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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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본인 이름 뜻을 처음 알고 실망했다.
6월 2일 방송된 JTBC 예능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2회에서는 이발소집 막내딸 이효리와 엄마 둘만의 경주 여행기가 이어졌다.
이날 엄마는 이효리와 대화 중 이효리 이름 뜻이 '효도 효'라며 "늙어서 효리한테 의지하며 살아야겠다며 '효도 효'를 붙였다"고 밝혔다.
이효리가 "나를 위해 지은 게 아니라 엄마를 위해 지은 거네"라고 실망해 묻자 엄마는 "그럴 수도 있지"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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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이효리가 본인 이름 뜻을 처음 알고 실망했다.
6월 2일 방송된 JTBC 예능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2회에서는 이발소집 막내딸 이효리와 엄마 둘만의 경주 여행기가 이어졌다.
이날 엄마는 이효리와 대화 중 이효리 이름 뜻이 '효도 효'라며 "늙어서 효리한테 의지하며 살아야겠다며 '효도 효'를 붙였다"고 밝혔다. 엄마는 "지금 생각하면 내가 이름을 얼마나 잘 지었냐"며 만족했다.
이효리가 "나를 위해 지은 게 아니라 엄마를 위해 지은 거네"라고 실망해 묻자 엄마는 "그럴 수도 있지"라고 답했다. 이어 "나를 위해서 '잘 살아라'하고 지어야지"라는 이효리의 말에 "그런데 말대로 됐지 않냐. 지금도 효도하고 살지 않냐"며 효녀 딸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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