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은행 ELS 자율배상 5000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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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을 두고 주요 시중은행과 투자자간 배상이 합의된 사례가 5000건을 넘어섰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은 현재까지 5323건의 H지수 ELS 손실 건에 대해 투자자와 자율 배상에 합의했다.
은행별로 보면 상품 판매가 가장 많았던 KB국민은행의 경우 3569건의 배상을 마쳤다.
신한은행과 NH농협에서는 각각 992건, 556건의 배상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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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을 두고 주요 시중은행과 투자자간 배상이 합의된 사례가 5000건을 넘어섰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은 현재까지 5323건의 H지수 ELS 손실 건에 대해 투자자와 자율 배상에 합의했다.
은행별로 보면 상품 판매가 가장 많았던 KB국민은행의 경우 3569건의 배상을 마쳤다. 신한은행과 NH농협에서는 각각 992건, 556건의 배상이 이뤄졌다. 이외 하나은행은 이달 중 3000여 건의 배상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모든 은행에서 공통으로 배상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소비자들의 합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배상률이 낮게 책정된 고객 중에는 여전히 전액 배상 등을 요구하며 분쟁조정이나 소송 등을 고려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 협상 진척을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신서희 기자 shsh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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