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은행 평균 연봉 1.1억 돌파

신한나 기자 2024. 6. 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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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은행 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사상 처음으로 1억1000만 원을 넘어섰다.

3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이 은행연합회에 공시한 '경영현황 공개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직원 근로소득은 평균 1억1265만 원을 기록했다.

5대 은행의 평균 연봉이 1억1000만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은행 별로 보면 KB국민은행의 평균 연봉이 1억1821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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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치 기록
KB 1억1821만원으로 최대
[서울경제]

주요 은행 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사상 처음으로 1억1000만 원을 넘어섰다.

3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이 은행연합회에 공시한 '경영현황 공개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직원 근로소득은 평균 1억1265만 원을 기록했다. 전년 1억922만원보다 3.14% 증가했다. 5대 은행의 평균 연봉이 1억1000만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은행 별로 보면 KB국민은행의 평균 연봉이 1억1821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하나은행(1억1566만원)·NH농협은행(1억1069만원)·우리은행(1억969만원)·신한은행(1억898만원)이 뒤를 이었다.

5대 은행의 평균 희망퇴직금(특별퇴직금)도 2022년 3억5548만원에서 지난해 3억6168만원으로 1.74% 불었다. 적게는 3개월, 많게는 36개월(3년)치 월 급여가 특별퇴직금으로 지급됐다. 희망퇴직 시 특별퇴직금 1위는 하나은행(4억915만원)이었다. 이어 우리은행(4억265만원)·KB국민은행(3억8100만원)·NH농협은행(3억813만원)·신한은행(3억746만원) 순이었다.

신한나 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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