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수확량 급감…농가 시름
이종수 기자 2024. 6. 3. 05:01
보리 수확기를 맞았지만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겨울부터 올봄까지 흐리고 비오는 날이 잦아 보리 생육이 불량해지고 습해도 심하게 발생해 수확량이 큰 폭으로 줄어든 탓이다. 5월31일 전북 군산의 한 보리밭에서 갓 수확한 보리를 살펴보는 농민 김천일씨(71·산북동)와 김기수 서군산농협 조합장(오른쪽)의 표정이 어둡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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