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농협, 일조량 부족 피해농가에 지원금 전달

최상일 기자 2024. 6. 3.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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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식에는 송병우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신해근 NH농협 함안군지부장, 조합원 50여명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재해지원금 전달은 일조량 부족에 따른 피해가 확산되자 송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농민들의 상황을 언론과 행정기관 등 각계에 호소한 끝에 거둔 결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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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 대산농협(조합장 송병우)이 최근 본점에서 올해 일조량 부족으로 많은 피해를 본 시설하우스 농가에 재해지원금 9150만원을 전달했다(사진).

전달식에는 송병우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신해근 NH농협 함안군지부장, 조합원 50여명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재해지원금 전달은 일조량 부족에 따른 피해가 확산되자 송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농민들의 상황을 언론과 행정기관 등 각계에 호소한 끝에 거둔 결실이다. 이같은 노력으로 정부가 일조량 부족 피해를 자연재해로 인정함으로써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재해자금 4억6300만원 지원을 이끌어냈고, 농협중앙회로부터 무이자자금 25억원도 지원받아 운용수익 9150만원을 영농자재교환권으로 피해 농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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