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론볼 부산팀, 메이저 2연승 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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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선수단이 국내 장애인론볼경기 메이저대회 2연패를 노린다.
부산시장애인론볼연맹(이하 부산연맹)은 '제22회 부산시장배 전국 장애인론볼선수권대회'가 4~7일 부산 사직종합운동장 내 론볼경기장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인천시장배는 부산시장배 '충북도지사배' '전남도지사배'와 함께 국내 장애인론볼경기 4대 메이저대회로 전국적인 권위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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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선수단이 국내 장애인론볼경기 메이저대회 2연패를 노린다.
부산시장애인론볼연맹(이하 부산연맹)은 ‘제22회 부산시장배 전국 장애인론볼선수권대회’가 4~7일 부산 사직종합운동장 내 론볼경기장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론볼연맹과 부산연맹이 주관하는 국내 4대 메이저대회인 이번 대회에 전국에서 20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장애등급별 국가대표 선발전 포인트 획득을 겸한 개인 및 단체전 총 16개 종목이 치러진다. 선수들은 지역연맹을 대표해 단식과 복식에서 50분 경기를 갖고 토너먼트 방식으로 부문별 우승자와 팀을 가린다. 단식과 복식 종목별 1~3위에게는 메달과 국가대표 선발 포인트가 주어지며 단체종합 1~3위에게는 트로피가 돌아간다.
부산연맹에서는 장애인론볼 국가대표인 임천규, 지난달 인천시장배 B7 개인전 1위를 차지한 손갑모뿐만 아니라 여자 단식과 복식에서 지일주 강승미 등 11명이 참가한다.
부산연맹 선수단은 지난달 7일 인천대공원 론볼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시장배의 B7와 B6 남자단식에서 손갑모 임천규가 각각 1위를 차지하면서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인천시장배는 부산시장배 ‘충북도지사배’ ‘전남도지사배’와 함께 국내 장애인론볼경기 4대 메이저대회로 전국적인 권위를 자랑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론볼경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생활스포츠”라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면서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한마당 잔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규찬 부산연맹 회장은 “사직론볼경기장이 내년 부산전국체전을 앞두고 국제규격의 친환경 경기장으로의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며 “선수들이 건강하게 서로의 실력을 남김없이 쏟아부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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