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세계 스마트 도시 평가 14위…아시아선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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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세계 스마트 도시 평가에서 한 단계 상승해 세계 14위를 기록했다.
2일 부산시에 따르면 영국 글로벌 컨설팅 전문기관 '지옌'사가 최근 발표한 세계 지능형센터지수(SCI·Smat Centres Index) 9회차 평가에서 부산은 전 세계 주요 도시 79곳 가운데 14위에 올랐다.
특히 지난해 5월 발표한 7회차 평가에서 19위를 달성한 이후, 부산은 연속해서 목표로 한 20위권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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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세계 스마트 도시 평가에서 한 단계 상승해 세계 14위를 기록했다.
2일 부산시에 따르면 영국 글로벌 컨설팅 전문기관 ‘지옌’사가 최근 발표한 세계 지능형센터지수(SCI·Smat Centres Index) 9회차 평가에서 부산은 전 세계 주요 도시 79곳 가운데 14위에 올랐다.
부산은 3년 전 평가에서 처음 순위에 이름을 올린 이후 상승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5월 발표한 7회차 평가에서 19위를 달성한 이후, 부산은 연속해서 목표로 한 20위권을 지켰다. 앞서 2021년 6월 62위였던 순위는 그 해 11월 41위로 올랐다. 이후 27위(22년 5월), 22위(22년 11월), 19위(23년 5월), 15위(23년 11월)로 꾸준히 상승했다.
지옌사는 2020년 7월부터 발표를 시작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결과를 내놓는다. 아시아에서 부산을 앞지른 도시는 싱가포르(7위)와 홍콩(12위)이었다. 서울은 29위로 지난 평가와 동일했다. 부산은 ‘경쟁력평가’ 부문의 6개 항목 중 5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업환경 ▷기반구축 ▷평판·명성 분야에서 각 12위, 6위, 7위를 기록했고, ▷인적자본 ▷금융지원 분야는 각각 13위, 9위로 처음 상위권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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